재탕하는 킹덤컴 서브 퀘스트 - 왕들의 스포츠

 

 

킹덤컴 2 발매 예정 기념 재탕

킹덤컴 서브 퀘스트 왕들의 스포츠

 

 

 

 

 

여느 때처럼 바쁜 스칼리츠의 역병

 

 

 

 

 

탈모갤 완장발 풍문을 물게 되는데

 

 

 

 

 

한 때 습격으로 모진 고초를 겪었던 노이호프

 

 

 

 

 

마부이자 남편을 잃은 조라는

그의 마굿간을 상속받아 경영중이다

하지만 큰 손이 거래처를 바꾼 상황

 

 

 

 

 

시제품 타고 도착

 

 

 

 

 

586 강림의 페미제조기 영주

 

 

 

 

 

 

플러팅은 깔아놨지만 장사 망한 이유가 납득이 가게끔

자부한 말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

정공법으로 뛰면 우승은 불가능에 가깝다

 

 

 

 

 

 

경주 뛸 바엔 의뢰처 말을 직접 다 사버리는 게 나을 상황

그냥 경기를 망치기로 한다

 

 

 

 

 

바로 발각되진 않을 위치 선점 후 대기

경기 당일 오전 8시 경

아침부터 부지런한 기수들이

출발지점에서 점검중인 걸 확인할 수 있는데

 

 

 

 

 

우선 화살에 맹독

한 방에 죽일 딜이 게임상에 없기도 하고

뛰댕기고 난리날 시점에 후속타 적중은 꿈의 경지다

수단으로서 독이 유일함

 

 

 

 

 

 

마력 행사도 못 하고 금새 골로간다

 

 

 

 

 

다 쏠 때까진 여유 있는 편

당대 치안 수준을 고증하듯

일 보고 등판 빙 돌면 완전범죄가 완성된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시 돌아와서 시간은 흘러 정오

기수들의 행방이 묘연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무시당해 분개한 노인네

한 명의 참가자가 대회 우승자가 됐다

 

 

 

 

 

세상 진실들에 정직의 함유량이 얼마나 될까

어쨌든 쿠텐버그에서 온 최고급 안장과

과부의 웃음까지 챙긴다